이과생 수능 문과수학응시 비율
대부분의 이과학생들이 수능을 치를 때 이과수학인 수학(가)형을 응시합니다. 하지만 대입에 유불리를 생각해서 이과생인데 수능에서 문과수학을 응시하는 경우가 많이 생겼습니다. 전국적으로 이과생 문과수학응시 비율은 35%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경우 전국연합학력평가나 모의평가 등을 보고 나면 수학(가)형보다 난이도가 낮고, 출제 범위가 좁은 수학(나)형을 생각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수학에 대한 부담감이 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고교생 중 수능에서 문과 수학을 선택한 학생이 10명 중 3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비율은 문과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의 조합으로 알아볼 수 있는데 문과학생 중 과학탐구를 응시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수치가 나왔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문과수학응시를 한 이과 고교생 비율은 지역별로 차이가 뚜렸하다는 것입니다. 이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55.7%)입니다. 울산이 54.7%로 뒤를 잇고 있고, 이 비율이 가장 적은 전북(12.3%), 서울(19.4%)의 3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서울 내 교육 특구에선 문과 수학을 응시하는 이과 학생 비중이 매우 낮았습니다. 비중이 가장 낮은 지역구는 강남구(4.9%), 서초구(8.1%), 양천구(9.7%) 였습니다. 학원 밀집 지역인 대치동, 목동과 가깝습니다. 강남권인 송파구(15.1%), 강동구(17.2%)도 비율이 낮은 수준에 속합니다.
그렇다면 이과생이 문과수학을 응시하면 유리한 것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과 학생이 수능 때 문과수학을 선택하는 이유는 대입에서 유리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입니다. 상위권 대학을 제외하면 대부분 대학이 수학 나형을 응시하고도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수학에 자신 없는 이과생이 비교적 난이도가 쉽고 시험범위가 적은 문과수학을 선택할 수 있는 구조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과생이 문과수학을 응시하는게 높은 성적을 담보하는 건 아닙니다. 2016 학년도 기준으로 문과수학에서 1등급을 받은 응시자는 1만8240명 중 6.3%인 1154명에 그쳤습니다. 이과학생의 비중이 가장 높았던 등급은 4등급(31.1%), 5등급(27.7%), 3등급(24.8%) 순입니다. 문과 수학으로 전향한 이과학생 대부분은 중위권에 머물렀다 볼 수 있습니다.
수학 성적뿐 아니라 국어, 영어, 과학 등 모든 영역에 성적을 합산해 목표 대학을 설정하고 이때 문과 수학을 응시하는게 유리한지 고려해봐야 합니다. 수학(나)형을 허용하는 대학 대부분이 수학(가)형에 가산점을 줍니다. 단지 수학에 약하는 이유만으로 수학(나)형을 선택한다면 오히려 손해 볼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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